노 대통령 - 정동영 의장 23일 단독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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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정동영 신임 의장이 이르면 23일 청와대에서 단독회동하고 5.31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된 후속 개각 및 당청 관계의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2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회동에서 지방선거 수요를 위한 개각에 대한 당의 의견을 수렴하게 될 것"이라며 "출마 공직자의 사퇴 시한이 4월 1일이고 후임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감안할 경우 늦어도 다음주 후반까지는 개각이 이뤄져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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