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이태원 신혼집 공개 '설거지도 행복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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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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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가수 백지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새댁 이지혜 씨. 이제야 시집 간 거 좀 실감 난다. 루이보스티를 대접한다며 예쁜 티 세트를 꺼내오는 네 모습이 너무 예쁘다. 사랑한다. 내 동생. 청담동 며느리를 지향하던 철든 이태원 며느리"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주방에서 홀로 설거지를 하고 있는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9월 3살 연상 남자친구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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