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타대서 총격사건, 현재 1명 사망…20대 백인男 추격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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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 주 유타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대 백인 남성 오스틴 부틴(Austin Boutain·24) 추격 중이라고 솔트레이크시 경찰이 밝혔다. [사진 미국 abc방송화면 갈무리]

미국 유타 주 유타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대 백인 남성 오스틴 부틴(Austin Boutain·24) 추격 중이라고 솔트레이크시 경찰이 밝혔다. [사진 미국 abc방송화면 갈무리]

미국 유타 주(州) 유타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명 이상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로 백인 남성 오스틴 부틴(Austin Boutain·24)를 특정하고 추격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유타 주(州) 솔트레이크시 경찰은 이날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현재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경찰 당국은 얼굴에 문신을 하고 검은색 옷을 입은 백인 남성이 이날 유타대학 캠퍼스 안에서 총기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현재까지 붙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은 총격사건의 용의자로 부틴을 특정하고 그의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유타대학 측은 재학생 모두에 경보를 발령하는 한편,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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