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명가] 운정신도시 최초 홈 IoT 10월 27일 견본주택 오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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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화성파크드림 

파주 운정신도시의 시그니처 단지를 표방하고 있는 운정 화성파크드림 조감도로 저작권 등록 신평면이 적용됐다.

파주 운정신도시의 시그니처 단지를 표방하고 있는 운정 화성파크드림 조감도로 저작권 등록 신평면이 적용됐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전 가구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가 나온다. 화성산업은 27일(오늘) 운정신도시 A32블록에 운정 화성파크드림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63∼84㎡ 1047가구의 대형 단지다. 주택형별로 63㎡ 37가구, 74㎡ 236가구, 84㎡A 428가구, 84㎡B 224가구, 84㎡C 122가구다.

중소형 1047가구 대단지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주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우선 파주로와 제2 자유로를 통한 운정IC 등과의 연계가 쉬워 시내·외 이동이 편하다. 또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가깝고 주변에 다양한 광역M버스 노선이 경유해 서울 등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에 걸어서 통학 가능한 청암초를 비롯해 산내중·해솔중·운정고·동패고가 있다. 단지 남서쪽 중심상업지에는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고 각종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LG디스플레이 대규모 추가 투자, GTX A노선 건설,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주변 호재가 많다.

전 가구 남동, 남서향 배치로 조망·채광·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공원형 단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인근 도래공원과 연계된 산책로를 단지 안에 조성해 도래공원을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중앙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 유럽풍 중정인 파티오, 수목터널길인 메타세쿼이아 길이 조성된다. 산책로·운동시설을 갖춘 교하고인돌공원이 가깝다. 내부 공간은 중소형 평면이지만 전 가구 보조주방을 갖추고 알파룸, 팬트리 등을 제공하는 등 알차게 구성했다. 최상층에는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31일 1순위 청약접수

또 타입에 따라 3면이나 2면 개방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됐으며, 선택형 평면을 도입해 타입별로 침실 등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하거나 추가 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원격제어 시스템 에어컨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 주방가구와 현관신발장 등엔 수납 특화공간이 제공된다. 여기에다 운정신도시 최초로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LG 유플러스의 홈 IoT도 선뵌다. 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갖추고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카드가 제공된다. 피트니스·골프·작은도서관·키즈랜드·어린이집·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디지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e북·동영상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으로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청약금 100만원)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인터넷으로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7일 견본주택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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