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혼 키운다... 경복대·봉인사 '한길공연예술페스티벌' 개최

한길공연예술페스티벌 포스터

청년 예술인 발굴을 위한 제18회 한길공연예술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5일 개최된다.
신진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 기여해온 한길공연예술페스티벌은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주최 봉인사 주관으로 개최되며 실용음악, 실용댄스, 뮤지컬, 전통예술 분야로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들의 지원을 받아 경연 형태로 진행된다.

경복대학교와 봉인사 공동 주최, 15일 경복대서 예선

페스티벌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경복대학교 우당아트홀에서 예선이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10월 22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봉인사 특별무대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특히 금년 행사는 대상 300만원 상금은 물론 입상과 상관없이 끼와 재능을 가진 지원자들에 대해 연예기획사의 캐스팅 뷰와 경복대학교 입시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행사를 기획한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최찬호 학과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끼와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실력발휘를 통해 상금은 물론 입시, 캐스팅 기회까지 얻어갈 수 있는 꿈의 무대”라면서 “꿈 있는 많은 청년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봉인사의 접경 주지스님은 “코스모스로 물든 가을날 부처님의 미소를 닮은 예술이 꽃밭 가득 퍼지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예술의 한길을 걸어가는 청춘의 등대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페스티벌 지원접수는 10월 14일 오후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경연 신청서는 페이스북 페이지 ‘한길공연페스티벌’에서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