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들 위한 휴식처 '천안 라마다 앙코르호텔' 12월 오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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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등으로 유명한 충남 천안에는 여러 곳의 일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대기업 사업장도 소재하고 있다. 정부 추산 약 900여개가 넘는 기업체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 천안이다.

하지만 천안을 방문하는 많은 기업인들이 비즈니스를 펼치기에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으로 꼽는 문제는 바로 마땅치 않은 숙소문제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관공서를 비롯한 각계각층 국내외 수요자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호텔이 턱없이 부족한 까닭이다.

세계 최다 객실을 보유한 윈덤호텔 그룹의 브랜드인 라마다 앙코르호텔이 서울과 경기, 제주, 부산에 이어 천안에도 그랜드오픈을 준비한다.

지상 21층, 지하 5층 규모로 오픈될 천안비즈니스호텔 라마다 앙코르호텔은 총 420개의 객실과 스카이라운지, 루프탑, 웨딩홀, 대형연회장, 카페 등 각종 고객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어서 여태껏 부족했던 천안지역의 비즈니스 인프라 확충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안 쌍용동에 위치한 라마다 앙코르호텔은 KTX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1호선 쌍용역과, 봉명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근에 대형마트들이 입점해있어 일반 관광객들의 생필품 구입에도 매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높은 접근성을 가진 천안 라마다 앙코르호텔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층 뿐 아니라 천안을 방문하는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수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 라마다 앙코르호텔 김대현 대표는 “객실의 수를 늘리는데 치중하기보다 방문 고객들께서 내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게끔 객실과 음식, 라운지, 미팅룸, 오피스공간 등의 맞춤서비스를 보다 확대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비즈니스호텔에 장기간 투숙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천안지역의 비즈니스 환경을 변화시킬 라마다 앙코르호텔은 오는 12월 1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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