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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킹스맨’ 대참사의 전말

중앙일보

입력

 ‘킹스맨’ 대참사의 전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는 킹스맨2의 국내시사회 티켓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50만원에 거래되어...”

킹스맨 시사회 현장

“나는 시사회 보려고 회사 연차까지 쓰고 지방에서 올라왔다고!”
“나는 결혼기념일 제끼고 왔는데!”

“그런데 이 상황을 예상이나 했겠어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배급: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갑작스러운 통보
“무대 인사 취소합니다~”

목 빠지게 기다린 팬들을 벙찌게 한
킹스맨2 시사회 대참사

“왜 배우들은 안나오는거죠?”

이해하기 힘든 현장 관계자의 각자 다른 해명

“배우들 컨디션이 안좋아서...”
“스케줄이 빠듯해서...”
“생중계 문제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더니
매너도 없고 사람도 사라진 풍경

버려진 관객들

알고 보니 시사회를 망친 건
말도 안 되는 오해

“부산 생중계가 안 된다고 했는데 전체 행사가 취소된 줄 알고…”

행사가 취소됐다는 배우 인솔자의 통보에
숙소로 돌아간 배우들

“내 시간, 내 돈은 어떻게 보상할 건데?”
“그 와중에 배우 팔아서 변명하냐”
“세번 네번 확인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일을 이 따위로 하냐”

여전히 커져 가는 관객들의 분노

킹스맨의 홍보팀은 엑스맨이었을까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제작:  조성진 인턴 cho.seo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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