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정봉 중앙일보 기자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응원
1

기자에게 보내는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

(0시 기준)

구독
3

이정봉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1.06.18 00:00 ~ 2021.09.18 11:27 기준

총 847개

  • "첫 생리는 남편 집에서 하라" 탈레반은 왜 여성에 악독한가

    박현도 교수는 "탈레반은 이슬람교의 겉옷을 입고 있지만, 속은 파슈툰왈리의 관행에 따라 움직인다"며 "이 때문에 다른 나라의 이슬람교보다 여성에게 더욱 가혹하다"고 말했다. 아프간에서 활동하는 현지 여성 운동기구에 따르면 부족 전통 속에 갇혀 사는 아프간 여성이 오히려 여성 인권 운동을 거부하는 일도 빈번하다고 한다. 아프간에서 활동 중인 여성인권단체 이퀄리티 나우(Equality Now)의 야스민 하산 사무총장은 "지난 20년간 아프간 여성 인권을 높이기 위해 많은 단체가 엄청난 작업을 해온 결과 여성들이 경찰이 되었고 판사ㆍ장관이 됐으며, 국회의원을 배출했다"며 "하지만 탈레반 집권 후 이런 노력은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고 했다.

    2021.09.01 18:00

  • 기본소득 실험해 본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내린 결정은 이랬다

    이건민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상임연구원은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 관련 평가 페이퍼에서 "핀란드는 실업자만을 대상으로 삼아 보편성 측면에서 한계가 분명하다"며 "핀란드 정부는 기본소득 실험을 현실적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수단이 아니라 ‘실험과 혁신 국가’라는 이미지를 얻는 데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2021.08.11 18:00

  • 기본소득 실험해 본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내린 결정은 이랬다

    이건민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상임연구원은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 관련 평가 페이퍼에서 "핀란드는 실업자만을 대상으로 삼아 보편성 측면에서 한계가 분명하다"며 "핀란드 정부는 기본소득 실험을 현실적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수단이 아니라 ‘실험과 혁신 국가’라는 이미지를 얻는 데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2021.08.11 18:00

  • 韓보다 민주적이라 믿는다…'천안문 30년' 中서 벌어진 일

    원동욱 교수는 "중국 중산층은 공산당이 주도한 경제 개방의 혜택을 누린 수혜자"라며 "정치 체제에 대한 불만보다 순응이 이들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홍규 동서대 캠퍼스아시아학과 교수(중국연구센터 소장)는 "정협을 통해 중국 사회 각 계층의 이익과 요구가 취합돼 중국 공산당의 정치 결정에 반영된다"

    2021.07.16 18:00

  • 韓보다 민주적이라 믿는다…'천안문 30년' 中서 벌어진 일

    원동욱 교수는 "중국 중산층은 공산당이 주도한 경제 개방의 혜택을 누린 수혜자"라며 "정치 체제에 대한 불만보다 순응이 이들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홍규 동서대 캠퍼스아시아학과 교수(중국연구센터 소장)는 "정협을 통해 중국 사회 각 계층의 이익과 요구가 취합돼 중국 공산당의 정치 결정에 반영된다"

    2021.07.16 18:00

  • ‘초스피드 탈원전’ 한국, 영국·프랑스 말고 왜 독일 따라갔나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유럽은 국가별로 사회경제적 상황과 맥락에 따라 각기 다른 에너지정책을 펴고 있다"며 "우리가 이런 맥락과 여건을 무시하고 유독 독일의 강력한 탈원전 정책을 따르는 걸 두고 원자력 학계에서도 의아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은 지리적으로 체르노빌과 가장 가깝고, 반원전

    2021.07.08 18:00

  • ‘초스피드 탈원전’ 한국, 영국·프랑스 말고 왜 독일 따라갔나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유럽은 국가별로 사회경제적 상황과 맥락에 따라 각기 다른 에너지정책을 펴고 있다"며 "우리가 이런 맥락과 여건을 무시하고 유독 독일의 강력한 탈원전 정책을 따르는 걸 두고 원자력 학계에서도 의아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은 지리적으로 체르노빌과 가장 가깝고, 반원전

    2021.07.08 18:00

  • 아시아인 패는 흑인 영상 공포…백인의 '가스라이팅'이었다

    미국 내 ‘아시아인 혐오 범죄’가 급증하자 아시아인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김동석 대표는 "백인 우월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정부 들어 아시아인 혐오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백인의 공격이 유색인종에게 집중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백인이 주도하는 주류 미디어들은 오히려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흑인이 아시안을 공

    2021.06.30 18:00

  • 아시아인 패는 흑인 영상 공포…백인의 '가스라이팅'이었다

    미국 내 ‘아시아인 혐오 범죄’가 급증하자 아시아인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김동석 대표는 "백인 우월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정부 들어 아시아인 혐오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백인의 공격이 유색인종에게 집중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백인이 주도하는 주류 미디어들은 오히려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흑인이 아시안을 공

    2021.06.30 18:00

  • "남학생은 패배자" 스위스 달군 남녀 교육 역차별 논쟁

    교육상담가이자 스위스 취리히교육대학교 전 교수인 알란 구겐뷜(Allan Guggenbuhl)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남학생 중 75%가 학교가 자신들을 싫어한다고 답했다"며 "스위스 사회가 ‘학교의 여성화’ 여부에 대해 뜨겁게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볼터 교수는 "남학생들은 공부하기

    2021.06.22 18:00

  • "남학생은 패배자" 스위스 달군 남녀 교육 역차별 논쟁

    교육상담가이자 스위스 취리히교육대학교 전 교수인 알란 구겐뷜(Allan Guggenbuhl)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남학생 중 75%가 학교가 자신들을 싫어한다고 답했다"며 "스위스 사회가 ‘학교의 여성화’ 여부에 대해 뜨겁게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볼터 교수는 "남학생들은 공부하기

    2021.06.22 18:00

  • "젊은애가 무슨" 韓처럼 이랬다가…노땅 정치 흑역사 찍은 英

    10년 전 민주통합당에서 청년 정치인 발굴에 참여했던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청년 유권자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어 ‘표’가 안 된다는 이유로 정치권은 청년 정치인을 키우려는 노력을 덜 해왔다"며 "청년 정치인을 길러낼 시스템은 갖추지 않은 채 청년의 정치적 역량이 부족하다고 질책만 해온 것이 사실"이

    2021.06.11 18:00

  • 유럽은 30대가 국가 리더… 한국에선 "젊은 애가 뭘 알아?"

    10년 전 민주통합당에서 청년 정치인 발굴에 참여했던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청년 유권자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어 ‘표’가 안 된다는 이유로 정치권은 청년 정치인을 키우려는 노력을 덜 해왔다"며 "청년 정치인을 길러낼 시스템은 갖추지 않은 채 청년의 정치적 역량이 부족하다고 질책만 해온 것이 사실"이

    2021.06.11 18:00

  • 한국에도 많은 공자학원, 서구에서 ‘퇴출 물결’인 이유

    공자학원은 중국이 중국어와 자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교육 기관이자 문화 보급 기관이다. 김현철 연세대 공자학원 원장(중어중문학과 교수)은 "국내 공자학원은 교재와 교사 선정에도 관여하므로 중국 공산당을 선전하는 내용을 담은 교재는 쓰지 않는다"며 "공자학원이 공산당 선전기관이라는 건 근거 없는 주장"이

    2021.06.04 18:00

  • 한국에도 많은 공자학원, 서구에서 ‘퇴출 물결’인 이유

    공자학원은 중국이 중국어와 자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교육 기관이자 문화 보급 기관이다. 김현철 연세대 공자학원 원장(중어중문학과 교수)은 "국내 공자학원은 교재와 교사 선정에도 관여하므로 중국 공산당을 선전하는 내용을 담은 교재는 쓰지 않는다"며 "공자학원이 공산당 선전기관이라는 건 근거 없는 주장"이

    2021.06.04 18:00

  • 한국에 23곳 있는 공자학원, 미국·유럽선 80곳 퇴출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이 중국어와 자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설립을 시작한 공자학원 퇴출 움직임이 일고 있다. 2004년 전 세계 첫 설립 이후 현재 22개 대학을 포함해 총 23곳의 공자학원이 운영되고 있는 한국에선 아직 퇴출 움직임이 없다.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충남대학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

    2021.06.04 00:02

  • ‘창사 이래 최대위기’ 이재용의 삼성이 처한 현실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전기ㆍ정보공학부 교수)은 "반도체는 국가의 기간산업이자 전략적 자산으로 국제질서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는 산업"이라며 "반도체 시장이 기업끼리 경쟁하던 형태에서 국가가 관여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는 국내외 여러 인터뷰에서 "반

    2021.05.27 18:00

  • ‘창사 이래 최대위기’ 이재용의 삼성이 처한 현실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전기ㆍ정보공학부 교수)은 "반도체는 국가의 기간산업이자 전략적 자산으로 국제질서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는 산업"이라며 "반도체 시장이 기업끼리 경쟁하던 형태에서 국가가 관여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는 국내외 여러 인터뷰에서 "반

    2021.05.27 18:00

  • 두 여성의 능구렁이 외교…한국이 백신 벼락거지 된 이유

    코로나19 대응의 두 축인 방역과 백신 중 우리나라가 방역에 매달리고 있을 때, 미국ㆍ영국과 유럽연합은 백신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 부연구위원은 "당시 백신 개발에 시간이 수년은 걸린다는 얘기가 나오던 시기라 신중했던 정부 입장을 탓할 수만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다양한 백신

    2021.05.18 18:00

  • 두 여성의 능구렁이 외교…한국이 백신 벼락거지 된 이유

    코로나19 대응의 두 축인 방역과 백신 중 우리나라가 방역에 매달리고 있을 때, 미국ㆍ영국과 유럽연합은 백신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 부연구위원은 "당시 백신 개발에 시간이 수년은 걸린다는 얘기가 나오던 시기라 신중했던 정부 입장을 탓할 수만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다양한 백신

    2021.05.18 18:00

  • 여성징병제 노르웨이 "최고의 여성 원한다, 안경 써도 안돼"

    그는 국방 선진화 부문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 여성징병제 논의에도 깊숙이 개입한 국방 전문가다. 노르웨이에서 여성징병제 논의는 어떻게 시작됐나 노르웨이는 나폴레옹 전쟁이 끝난 1814년부터 남성에 대한 징병을 시작했다. ‘노르웨이는 남성과 여성을 권리와 의무 모두 동등하게 대한다’는 것이다

    2021.05.11 18:00

  • 여성징병제 노르웨이 "최고의 여성 원한다, 안경 써도 안돼"

    그는 국방 선진화 부문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 여성징병제 논의에도 깊숙이 개입한 국방 전문가다. 노르웨이에서 여성징병제 논의는 어떻게 시작됐나 노르웨이는 나폴레옹 전쟁이 끝난 1814년부터 남성에 대한 징병을 시작했다. ‘노르웨이는 남성과 여성을 권리와 의무 모두 동등하게 대한다’는 것이다

    2021.05.11 18:00

  • 노르웨이선 왜 여성도 군대 가나

    특히 노르웨이가 많이 거론되는데, 여성 징병제 논의를 유럽 전역에 확산시킨 나라이기 때문이다. 여성 징병제가 시행된 2016년 말 병사 만족도 조사에서도 여성은 90%, 남성은 83%가 군대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진수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리의 경우 일부 정치인이 인기영합적 차원에서 여성 징병제를 제기하

    2021.05.07 00:02

  • '남자 넷 여자 둘' 내무반…여성징병제 노르웨이의 파격 시도

    게다가 노르웨이는 양심적 병역 거부 절차가 간소화돼 있다. 노르웨이 국방부에 따르면 2017년엔 126명, 2018년엔 162명, 2019년 170명이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하고 병역에서 면제됐다. 박진수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리의 경우는 일부 정치인들이 충분한 연구 없이 인기영합적 차원에서 여성징병제를 제기하

    2021.05.0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