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젊은데 치매 걸렸다… "이 비타민 꼭 챙겨 먹어라" [불로장생의 꿈]

나이 젊은데 치매 걸렸다… "이 비타민 꼭 챙겨 먹어라" [불로장생의 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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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이길 수 있는 전쟁, 치매 

수면의 특별한 구간에 돌입하면 뇌는 노폐물을 평소의 10~20배 콸콸 쏟아내기 시작한다. 이때 치매가 예방되고, 기억력이 보존된다.

수면의 특별한 구간에 돌입하면 뇌는 노폐물을 평소의 10~20배 콸콸 쏟아내기 시작한다. 이때 치매가 예방되고, 기억력이 보존된다.

나이가 들면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병이 두려워진다. 이런 몹쓸 질병 최상단에 치매가 있다. 50세가 넘으면 ‘질병에 대한 두려움’ 순위에서 치매가 암을 제친다고 한다. 영국에선 죽음보다 치매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셋 중 하나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 치매 유병률이 껑충 뛴다. 65~69세엔 약 1%이지만, 70~74세 4%, 75~79세 12%, 80~84세 21%, 85세 이상 40%로 5년이 지날 때마다 2배씩 뛴다. 이런 숫자의 흐름을 ‘기하급수적’이라고 한다.

유병률 때문만은 아니다. 치매는 파괴적 질병이다. 앓는 이의 영혼이 황폐해지고 주변인의 정신이 피폐해진다. 많은 가족이 재정적으로 파탄 상태에 빠진다. 환자 1명당 돌봄 비용은 한해 2000만원이 넘는다. 더군다나 치매는 한두 해 견디면 지나가는 질병이 아니다.

슈퍼에이저의 공통점   

현대 의학은 치매의 예방 가능성을 강조한다. 평소 ‘인지 예비능’을 쌓아놓는 게 첫 번째다. 평소 생활 습관으로 뇌에 예비적 힘을 비축해놓는 걸 의미한다. 평소에 세 가지 간단한 습관에만 충실하면 된다.

80대에 40대 뇌 가진 사람들…간단한 습관 세 가지의 기적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0144

서파 수면이 뭐길래 

최근 들어 치매 예방에 수면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뇌파가 느려지는 ‘서파 수면’ 구간의 질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이때 우리 몸은 뇌 속에 쌓인 노폐물을 뇌 밖으로 콸콸 쏟아낸다. 한 연구에선 서파 수면 구간을 강화하니 기억력이 3배 향상됐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기억력 평균 3배 늘려준다…치매 막는 ‘뇌 청소’ 수면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0203

'젊은 치매' 위험 요인 

65세 전에 치매에 걸리는 ‘젊은 치매’ 환자도 15만 명으로 추정된다. 젊은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삶의 질과 생존 의욕을 한층 더 떨어뜨린다. 이 역시 위험 요인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뇌의 신경발달을 촉진해주는 비타민을 챙기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 등이다.

나이 젊어도 치매 걸린다 “이 비타민 꼭 챙겨 먹어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0966

이 모든 내용은 더중앙플러스에 연재 중인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 혁명’(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152)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엔 치매뿐 아니라 ‘초저속노화’를 위한 방법, 100세인의 식단 등 여러 건강 정보와 최신 의학 정보가 가득하다. 의학 논문과 전문가 인터뷰를 함께 담아 신뢰성을 더했다.

치매는 본인만 노력하면 위험도를 상당히 낮출 수 있는 질병이다. 타고난 유전자보다 개인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 게다가 최신 의학은 유전자 결정론을 폐기하는 추세다. 우리가 타고난 수많은 유전자 중 어떤 건 발현되고 어떤 건 그렇지 않다고 한다. 치매를 막느냐 막지 못하느냐도 당신 손에 달렸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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