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만든 명품 시계 ‘아미 에우제니’ 브랜드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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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아미 에우제니(AMY EUJENY·대표 전지현)’가 7일 호림아트센터에서 오프닝 행사를 하고 공식 런칭했다. 고소영, 이정재,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등이 참석했다.

주얼리·향수는 유럽과 제휴 생산

아미 에우제니는 반도체 설비 제조기업으로 자체 시계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화인(회장 김영덕)이 100% 출자해 만든 하이엔드 시계·주얼리·향수 브랜드다. 주얼리와 향수는 유럽의 유수 공방과 제휴해 제작한다. 주얼리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향수는 세계적인 향수 산지인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서 제조한다.

내년초에는 자체 제작한 무브먼트를 쓴 명품 시계도 내놓을 계획이다.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지난해 서울 청담동에 3층 규모의 부티크도 냈다.

최현주 기자 choi.hyun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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