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임시배치…아수라장 된 성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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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임시배치…아수라장 된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배치를 하루 앞둔 6일 저녁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이 사드배치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잔여 발사대 4기의 경북 성주 기지 추가 배치를 완료합니다. 성주 기지가 있는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에는 군 당국과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단체들 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도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지역 전략 균형을 훼손하고 중국을 포함한 지역 국가의 전략 안전 이익을 훼손한다”며 반발했습니다.
▶더읽기 경찰 사드반대 주민 해산 마무리…곧 발사대 반입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돌입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리는 갤럭시노트8 언팩 2017 행사장에선 삼성 'S펜'으로 그린 미술 작품 54점이 함께 전시된다. 작품들은 삼성전자 프리미엄TV '더 프레임'에 담겨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 삼성전자]

오늘(7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출고가격은 109만원부터입니다. 사전예약은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 몰을 통해서 가능하며 공식판매는 15일부터 진행됩니다. 이동통신사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공시지원금은 공식 판매 개시일에 결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소비자 구매가격은 15일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초 삼성전자는 출고가격을 100만원 이하로 조정하려 했으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S펜 성능을 높이면서 원가가 높아져 결국 100만원 넘는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갤노트8은 6.3인치 18.5대 9 화면비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손 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꺼진 화면에서도 최대 100장까지 메모가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S펜’ 등의 사양·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읽기 7일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시작...가격은 109만원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신태용 호 귀국…이제 본선 준비

축구대표팀,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우즈벡과 0-0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타슈켄트=연합뉴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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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가 오늘 오전 8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6일 오전(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서 0-0으로 비겼는데요. A조 2위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긴 했지만, 무득점 무승부로 끝난 경기력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내년 6월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은 앞으로 9개월. 오늘 귀국한 대표팀은 일단 소속팀에 복귀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들어갑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유럽 원정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동아시아컵, 러시아와의 평가전, 전지훈련 등 바쁜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더읽기 신태용, "난 신(神)이 아니다. 월드컵 본선에선 공격축구 해보고 싶다"

대형마트 3사 7일부터 계란가격 추가 인하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인해 대형마트 3사가 계란가격을 인하했다. [연합뉴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계란 가격을 오늘부터 추가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소비자들의 계란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대형마트들의 계란 판매량이 급감했기 때문인데요. 산지가격은 지속적으로 떨어졌음에도 지난달 26일부터 계란 한 판(대란 기준) 가격을 5980원으로 10여일째 유지해온 이들 3사는 계란 소비 촉진을 위해 결국 가격을 인하하고 나섰습니다. 30개 들이 대란 한판 기준, 이마트는 600원 내린 5380원에, 홈플러스는 400원 인하한 5580원, 롯데마트는 5480원으로 500원 내려 판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