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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내비게이션] 신설된 학생부종합Ⅱ 전형 수능 이후 자기소개서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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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충북대 정문에서 바라 본 학교 전경. [사진·충북대]

충북대 정문에서 바라 본 학교 전경. [사진·충북대]

임달호 입학본부장

충북대는 2018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서 모두 2062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고른기회입학전형 ▶실기위주 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종합Ⅰ, 학생부종합Ⅱ, 지역인재 전형으로 운영된다. 학생부종합 Ⅰ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80점)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평가(20점)를 실시해 1단계 점수와 합산해 최종 1배수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Ⅰ전형은 65개 모집단위에서 총 428명을 선발하며 지역인재전형은 의예과를 포함한 53개 모집단위에서 총 160명을 선발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학생부종합 Ⅱ전형은 서류평가(80점)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1배수를 선발하는 일괄합산전형이다. 학생부종합 Ⅱ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반영영역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을 기준으로 적용하며, 수학 가/나 응시영역에 따라 등급 합이 결정된다. 자연계 일부 모집단위는 수학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Ⅱ전형은 43개 모집단위에서 총 105명을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를 수능 이후에 입력하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없이 학생부교과(100점)로만 선발한다. 학생부종합Ⅱ 전형과 동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사범대 모집단위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80점)로 4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교직적성인성검사(20점)를 거쳐 1단계 점수와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고른기회입학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인 특성화고출신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학생부교과전형인 국가보훈대상자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구성된다.

실기위주전형은 체육교육과에서 종목별로 1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20점)와 교직적성인성검사(20점), 특기실적(20점), 실기(40점)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1배수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윤여표 총장

수업 컨설팅제로 강의 수준 높여

충북대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변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기존의 기억·이해 위주의 반복 학습에서 벗어나 기초는 튼튼히 하되, 융합적 사고와 통찰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키우고 있다. 학과·전공 간의 벽을 허문 융합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스스로 전공 내용을 짜는 ‘학생 설계전공’, 학과간 협동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한다. 교수의 수업 개선을 위해 수업 컨설팅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월 워크숍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창업 친화대학으로 2015년 국립대 최초 창업펀드를 조성했고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인 ‘스타트업벙커’도 마련돼 있어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2014년~2016년 학생 만족도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청주 개신캠퍼스를 중심으로 오창·오송·세종의 4개 캠퍼스로 광역화 및 특성화를 통해 대학 지식의 클라우드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충북대는 청년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으로 도전의식과 열정을 가르친다. 옹골찬 일등 인재를 만드는 충북대에서 꿈을 펼쳐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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