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소프트웨어 기술에 집중 투자로 초과수익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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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스위스 전문운용사 펀드에 재투자 #치밀한 분석 통해 유망 종목 발굴

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인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기반을 쌓아가는 단계에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은 글로벌 메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에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 인터넷 보급률은 49.6%이며 2020년께면 전 세계가 모두 인터넷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이 인터넷 인프라가 글로벌화됨에 따라 집안의 각종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홈, 생산부터 배송까지 자동화된 스마트 공장 등 기존 산업의 디지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시장 환경에서 주목해야 할 투자 상품으로 한국투자증권은 기존과 같은 하드웨어 기술에 집중 투자 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픽테4차산업글로벌디지털(주식-재간접)’을 추천한다.

‘삼성픽테4차산업글로벌디지털(주식-재간접)’은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사의 픽테디지털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7가지 테마의 핵심 기업에 집중해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하는혁신적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사진 한국투자증권]

‘삼성픽테4차산업글로벌디지털(주식-재간접)’은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사의 픽테디지털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7가지 테마의 핵심 기업에 집중해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하는혁신적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사진 한국투자증권]

이 펀드는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사의 ‘픽테디지털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7가지 테마(클라우드, 소셜 미디어, 공유경제 등)의 핵심 기업에 집중해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하는 혁신적인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다각도에서 관련 산업을 분석한다. 지역·국가·시가총액 등에 구애 받지 않고 디지털 관련 유망 종목을 발굴하고, 디지털 테마 관련 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 나오는 기업에 한해 테마 유니버스에 포함시켜 포트폴리오 편입 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독자적인 스코어링 시스템을 활용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다른 4차 산업혁명 펀드에 비해 전자상거래 관련 종목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자유소비재의 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다.

펀드를 운용하는 픽테자산운용사는 1805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돼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테마 펀드 전문 운용사로 총 593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이다. 40~70여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바이 앤드 홀드(Buy&Hold) 전략으로 회전률이 높지 않고, 해외원펀드 기준 20여 년의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보유하고 있다.

보수는 클래스H_A 기준 선취 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연 0.93%(판매 0.6%, 운용 0.3%, 기타 0.03%)이다. 클래스H_C는 선취 판매수수료가 없고, 총 보수는 1.28%(판매 0.95%, 운용 0.3%, 기타 0.03%)이다. 클래스H_A, H_C 모두 환매수수료는 없다.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문성필 전무는 “닷컴 붕괴 이후 테크놀로지 섹터가 재평가를 받으면서 혁신을 기반으로 한 테크놀로지 종목으로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개별 기업보다는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이러한 시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적극적인 투자로 초과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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