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 5개조 우선 4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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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자카르타=조현욱특파원】아시아테니스의 정상을 가리는 87아시아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 3일째 경기에서 한국팀은 승리의 행진을 계속,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각각 2개조, 여자복식에서 1개조 등 모두 5개조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17일 이곳에서 벌어진 남자복식 2회전에서 유진선(유진선) 배남주(배남주)조는 중공의 「유웨이」(우위)-장환(창환)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 지난 동부아시아 팀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한국을 2-1로 꺾고 우승했던 홈팀의 「와일란」-「수하리야디」 조와 맞붙게 됐다.
이정명은 혼합복식에서 김봉수(김봉수)와 짝을 이뤄 86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던 중공의 「유뒈이」-「중니」조를 7-5, 7-6(타이브레이크 14-12)으로 꺾고 준결에 올라 배남주(배남주)-조은옥(조은옥)조를 2-0으로 누른 홈팀의「수하리야디」「바수키」조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제3일(17일·자카르타)
▲남자복식2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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