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영화 '공작' 특별출연 "7월에 촬영 마쳤다" (공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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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일간스포츠]

가수 이효리. [일간스포츠]

가수 이효리가 영화 '공작'에 특별출연한다.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 측은 "이효리가 지난 7월 영화 특별출연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2005년 이효리가 북한 무용수 조명애와 함께 촬영한 휴대폰 TV광고가 영화 속 내용에 삽입되면서 출연을 하게 됐다.

한편 이효리가 출연하는 영화 '공작'은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캐스팅됐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입한 남한의 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 간의 첩보전을 그린 영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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