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119kg’ 머라이어 캐리, 어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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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머라이어 캐리(47)가 급격한 체중 증가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다온라인닷컴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몸무게는 현재 약 119kg(263파운드)에 이른다.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 SNS 캡처]

머라이어 캐리는 식습관을 조절하지 못해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측근은 당뇨와 고혈압 등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19일 진행된 미스 라스베이거스 공연 중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그는 립싱크로 무대를 꾸몄을 뿐만 아니라 댄스곡에서 춤을 전혀 추지 않고 남자 댄서에 안긴 채 약간의 안무만 소화해 비난을 받았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는 부담스러운 체중에도 반짝이는 보디슈트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머라이어 캐리는 미국 현지 매체를 통해 다이어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정말 힘들다. 내 다이어트 방법을 여러분은 정말 싫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노르웨이산 연어와 케이퍼만 매일 먹어야 한다. 그게 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단백질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최악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현재 13세 연하 댄서이자 일본계 혼혈인인 브라이언 타나카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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