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오전 7시부터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mm이상 폭우 쏟아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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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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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23일 오전 7부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서울 등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은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맛비는 오늘 종일 이어지다 저녁이 돼서야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과 전남은 오늘 폭염 경보로 기온이 35도 안팎 오르는 지역이 많겠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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