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니어 바둑리그 열려 … 7개 팀 28명 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20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시니어 개막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참가자들. [사진 한국기원]

20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시니어 개막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참가자들. [사진 한국기원]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 개막식이 20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대회장을 맡은 김인 9단과 한국기원의 홍승일 이사, 유창혁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인 9단은 인사말에서 “시니어들이 승부욕만큼은 젊은 기사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재미있는 바둑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서 활약 조치훈 9단도 출전

올해로 두 번째인 시니어리그는 7개 팀에서 35명(감독 7명, 선수 28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일본에서 활약 중인 조치훈 9단이 신생팀 KH에너지의 주장으로 출전한다. 시니어리그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우승상금 3000만원, 준우승 상금 1500만원.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