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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 중앙일보 기자

중앙일보 문화부에서 바둑과 방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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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종국을 알리는 착점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11보 (150~165)=신민준 9단이 시간을 들여 고민할 것도 없다. 또다시 리친청 9단의 차례가 돌아왔건만, 이제는 정말 둘만 한 곳이 없다.

    2019.12.18 00:03

  • 소설가 김언수 "절정의 문학도 훌륭한 번역 없다면 아무 소용 없다"

    그는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호텔에서 열린 제17회한국문학번역상 기자간담회에서 "문학 작품을 해외에서 낼 때 절정의 문학을 쓰니 마니 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톱클래스 번역가가 훌륭하게 번역해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소설 안에 공자가 있어도 좋은 번역이 없으면 보여줄 수 없는 게 현실"이라

    2019.12.16 16:46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확실한 마무리 수순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신민준 9단은 142~146으로 침착하면서도 확실하게 마무리 수순을 밟아간다. 좌상귀처럼 늘어진 패가 있는 상황에선 판을 두텁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신민준 9단은 이점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2019.12.16 00:03

  • 나태주 시인 "내 묘비명은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

    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로 '풀꽃' 연작시를 꼽았다. 그는 "나를 시인으로 널리 알려준 시들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수밖에 없다"며 "이 시를 통해 비로소 아름다운 모국어를 널리 알리는 시인 역할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시인은 "나도 처음엔 구성과 레토릭 등이 있는 시다운 시를 썼다.

    2019.12.13 10:00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꽃놀이패까지 즐기다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유리한 흐름 속에서 꽃놀이패까지 즐기는 신 9단은 신명이 날 수밖에 없다. 리친청 9단은 125로 수를 메워 보지만 뒷맛을 없애기 위해서는 아직도 세 수나 더 투자해야 한다.

    2019.12.13 00:04

  • "성소수자 혐오는 500여년 전 마녀사냥과 다를 바 없다"

    책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다룬 최훈 강원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성소수자 혐오는 노인, 외국인 혐오 등과 달리 '그냥 싫다'는 게 혐오의 이유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성소수자들이 혐오자들의 혐오에 대응할 때에는 합리적인 논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성소수자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러

    2019.12.11 10:10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AI와 다른 사람의 기세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8보 (105~120)=리친청 9단은 105로 중앙을 지키며 좌상귀 패를 최대한 버텨간다. 팻감이 부족한 리친청 9단은 117로 끊어서 마지막 발버둥을 쳐본다.

    2019.12.11 00:03

  • 김용택 시인 " 사람들이 버린 시간을 나는 살지요"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닙니다. 쓰다가 보니 그렇고, 써놓고 보면 그랬다는 것이지요. 나는 때로 새와 나무와 마른 풀들의 얼굴을 마주 대합니다. 사람들이 버린 시간을 나는 살지요. 거기 고요가 있고 고요에서 태어나는 시가 있고, 겨울 강물 같은 잔잔한 산문이 있습니다. 때로 산문과 시가 섞이는 바람 소리를 듣습니다.

    2019.12.10 11:15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신민준의 꾸준한 상승세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신민준은 2012년 제1회 영재바둑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가 된 이후부터 한국 랭킹이 쉬지 않고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입단 다음 해인 2013년 12월 그의 한국 랭킹은 44위였는데, 2년 뒤인 2015년에는 26위로 껑충 뛰었다.

    2019.12.09 00:03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실수 연발 리친청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리친청 9단은 좌하를 주시하며 꼬여버린 반상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런데 반전을 도모해도 어려운 형세 속에서 또다시 리친청 9단의 실수가 나왔다.

    2019.12.06 00:04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AI와 바둑의 만남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하지만 인공지능의 개입으로 인한 장점도 많다. 하지만 인공지능 덕분에 정확한 수치로 형세를 알 수 있게 됐고, 그만큼 관전의 재미도 증가했다.

    2019.12.04 00:03

  • 황인찬 시인 "쉽게 읽히되, 쉽게 들키지 않는 시를 쓰겠다"

    첫 번째 시집은 1만7000부가량 팔렸는데, 3년 뒤에 펴낸 두 번째 시집 『희지의 세계』(민음사) 역시 1만7000부가량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28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에서 만난 황인찬 시인은 "첫 번째 시집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이 과분하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갑자기 시를 쓰기가 두렵기도 했다"며 "거품이 들통나

    2019.12.02 10:10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더욱 중요해진 AI 공부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신민준 9단은 46, 48로 요소요소를 짚으며 변을 향해 돌을 확장하고 있다. 흑은 우변, 백은 하변을 차지하며 상황이 일단락되는가 싶었던 찰나에 리친청 9단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2019.12.02 00:03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올바른 성장의 예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3보 (30~45)=신민준 9단은 현재 한국 바둑 랭킹 4위로, 한국 바둑을 이끌어가고 있는 인재 중 한 명이다. 리친청 9단의 실수 덕분에 신민준 9단은 조금이나마 편안한 초반을 즐기고 있다.

    2019.11.29 00:06

  • 김종해 시인 "아내가 생기 있게 살아 있는 삶이 행복"

    김종해 시인은 "지난 삶을 돌아보면 잘 살았고 고맙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오늘 하루가 변고 없이 건강하게 지나간 것이 너무 행복하다. 나를 비롯한 나의 아내,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이 무사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축복 된 하루"라고 설명했다. 결혼식에 대한 추억을 담은 '축복이 잊히지 않는 이유'부터 아내와의 여

    2019.11.27 16:29

  • 알파고 이긴 유일한 인간 이세돌 "신의 한수 78수? 꼼수였죠"

    이 9단은 78수에 대해 "사실 78수는 꼼수였다. 정확히 받으면 먹히지 않는 수였다"며 "지금도 중국 AI '절예'에 버그가 생기듯 일종의 버그였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 9단은 "두 점을 깔고 두는 첫판은 아마도 내가 질 것 같다"며 "요즘 바둑 공부는커녕 바둑 뉴스도 제대로 보고 있지 않다. 은퇴까지 했는데 편하게 두

    2019.11.27 06:00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알파고가 바꿔놓은 풍경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2보 (15~30)=리친청 9단이 23으로 좌상귀 3·3에 침입하면서 이 바둑에서만 세 번째로 3·3 정석이 나왔다. 신민준 9단은 AI의 추천대로 상변을 막았다.

    2019.11.27 00:03

  • [단독] 이세돌 9단, AI와 '치수 고치기'로 은퇴대국 둔다

    25일 복수의 바둑 관계자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국내 AI '한돌'과 치수 고치기로 은퇴 대국 3번기를 벌인다. 다음 달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국은 이세돌 9단이 '두 점'을 깔고 한돌에 덤 7집 반을 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양건 9단은 "이미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과 인간의 실력 차이가 크게 벌어져서 두 점을

    2019.11.25 06:30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또래 기사의 만남

    <16강> ●리친청 9단 ○신민준 9단 . 리친청 9단은 한국의 바둑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지만, 엄청난 속기파다. 실전에서 신민준 9단이 우상귀 3·3을 파자, 리친청 9단이 13으로 좌하귀 3·3에 침투했다.

    2019.11.25 00:03

  •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벽을 넘어선 신진서

    <16강> ●신진서 9단 ○천야오예 9단 . 천야오예 9단은 신진서의 165를 보자마자 돌을 거두었다. 신진서 9단이 이 정도 수읽기는 쉽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 천야오예 9단은 165를 보자 포기를 선언한 것이다.

    2019.11.22 00:04

  • 이세돌 9단, 국내 인공지능과 은퇴 대국 둔다

    21일 복수의 바둑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9단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번기로 NHN이 개발한 AI '한돌'과 은퇴 대국을 치를 예정이다. 이세돌 9단 역시 은퇴 대국에 대해 "아직은 구체적인 세부 내용에 대해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양건 9단은 "이미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과 인간의 실력 차이가 크게 벌어

    2019.11.21 11:53

  • 추리·SF·판타지…장르문학 떴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는 올해 출판계를 요약하는 대표 키워드로 ‘주류가 된 장르’를 꼽았다. 최근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가 펴낸 『한국 출판계 키워드 2010~2019』에 따르면, 올해 국내 출판계에서 장르문학은 급성장했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는 "조남주의 『사하맨션』(민음사), 정유정의 『진이, 지니』(은행나무) 같

    2019.11.21 00:04

  • 기성문단 몰락하고 '장르문학' 떴다...올해 한국 출판계 총정리

    최근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가 펴낸 『한국 출판계 키워드 2010~2019』에 따르면, 올해 국내 출판계에서 장르문학은 급성장했다. 『장르문학 산책』(소명출판), 『비주류 선언』(요다), 『젊은 독자들을 위한 서브컬처론 강의록』(워크라이프) 등 장르문학에 대한 종합비평서가 나오고, 『괴물의 탄생』(생각의 힘), 『SF는

    2019.11.20 16:47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시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알렉산드르 푸시킨(1799~1837). 낭송회에서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포함해 ‘밤’ ‘당신을 사랑했다오’ ‘내게 노래하지 말아요, 아름다운 이여’ ‘겨울 길’ 등 푸시킨의 시 다섯편이 낭송됐다. 낭송회에 앞서 축사에 나선 안드레이 꿀릭 주한러시아대

    2019.11.20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