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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춘천 가면 꼭 방문해야 한다"며 추천한 장소

중앙일보

입력

[사진 tvN 알쓸신잡 캡처]

[사진 tvN 알쓸신잡 캡처]

유시민 작가가 춘천에 오면 에티오피아 카페와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은 꼭 가야 한다며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은 기차를 타고 춘천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유 작가는 "춘천하면 에티오피아가 생각난다. 어떻게 에티오피아 카페를 모를 수 있어"라며 운을 뗐다.

[사진 tvN 알쓸신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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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작가는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지상군을 보낸 참전 국가"라고 소개하며 에티오피아가 이탈리아의 식민지 생활에서 벗어난 뒤 자신들이 겪은 설움을 생각해 아무 일면식도 없는 한국을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 작가와 유희열, 김영하 작가는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에 방문했다. 우연히 이들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만났고, 참전용사들은 "한국 땅을 다시 밟아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tvN 알쓸신잡 캡처]

[사진 tvN 알쓸신잡 캡처]

또 이들은 한국에 오니 어떻냐는 질문에 "참전했던 것이 자랑스럽다. 나라도 이렇게 아름답게 바뀌어서 보람있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우리나라 국민 소득에 비해 원조 규모가 너무 적다. 전쟁 당시 신세를 졌던 나라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나라들에 신세를 갚는 게 도리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사진 tvN 알쓸신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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