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지하철 2호선 역세권, 3.3㎡당 140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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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62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투시도)가 1차 1046가구에 대한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차 모집에 들어갔다. 전용면적 59·84㎡ 2026가구의 대단지다. 단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대로 갈 수 있다. 2호선 낙성대역도 가깝다. 새절~여의도~서울대입구역 경전철과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가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 교육시설로 제2 서울사대부고(예정)·인헌초·원당초·관악중·서울대·서울시영어마을관악캠프(예정) 등이 있다. 병원·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부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내부엔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건폐율이 24.1%로 낮아 건물 간 거리가 널찍하다. 단지 안에 1만 그루 규모의 편백나무 숲을 비롯해 중앙광장·어린이놀이터·물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벽·천장을 편백나무로 시공한 방을 서비스로 준다. 입주민은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음악감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과 뷔페 서비스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공급가는 주변 일반분양보다 10∼20% 저렴한 3.3㎡당 1400만원대다. 청약통장 없이 동·호 수를 고를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관악구 10년 만의 새 아파트”라고 말했다.

(Tip)
● 2호선 서울대입구역 도보 3분
● 전용 59·84㎡ 2026가구
● 3.3㎡당 1400만원대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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