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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등급 '리니지M' 출시…'아이템 거래소' 포함 재등급

중앙일보

입력

리니지M. [엔씨소프트 제공]

리니지M.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아이템 거래소를 포함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버전의 성인용 '리니지M'을 출시했다.

5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이날 등급분류심의위원회를 열고 '리니지M'의 등급을 재심의해 이같이 분류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청소년 이용가능 버전의 '리니지M'을 '리니지M(12)'로 바꾸고, 청소년이용불가 버전의 '리니지M"과 별도로 제공한다.

새로 출시되는 청불 버전의 리니지M은 직전 출시 당시 논란이 됐던 '아이템 거래소'가 포함돼있다. 아이템 거래소는 게임 내에서 자유롭게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는 일종의 '오픈마켓'이다.

청불 버전은 구글 플레이에어 성인 인증을 거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애플 스토어에서는 18세 이용가 앱이 서비스되지 않는다.

엔씨소프트는 '아이템 거래소'에 이어 리니지의 핵심이라 불리는 '개인 간 거래'(P2P) 콘텐츠도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리니지M은 누적 가입자 700만명, 일 평균 매출 90억원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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