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강의 독특한 세리머니…트로피에 쌀국수 담아 먹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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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렉스 강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알렉스 강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다니엘 강(25)이 독특한 우승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미국 골프채널은 4일(한국시간) "다니엘 강이 트로피를 국수 접시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다니엘 강의 오빠 알렉스 강(27)은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트로피에 담아 먹는 베트남식 쌀국수"라고 적었다.

알렉스 강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의 생일 파티에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가 그 안에 위스키를 따르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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