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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도...올들어 전국 최고 기온 기록 세운 대구 달성군 가마솥 더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폭염경보가 내린 18일 오후 대구 달성군의 낮 최고기온이 37.2도를 기록했다. 전국 최고 온도다.

전국 최고 온도 기록한 달성군 #경산시 하양읍도 37.1도 기록

대구시 북구에 설치된 몽골식 텐트.[사진 대구시]

대구시 북구에 설치된 몽골식 텐트.[사진 대구시]

대구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7분 대구 달성군의 온도가 37.2도로 측정됐다. 대구 전체 평균은 35.7도였다. 대구 달성군 다음으로 더운 곳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이었다. 오후 2시 46분 측정 결과 37.1도를 기록했다. 경북 영천시 신령면이 36.8도로 뒤를 이었다.

대구 기상지청은 오는 19일 역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당분간 비소식은 없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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