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임업진흥원, 쿠부치 사막에 나무 심기 사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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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임업진흥원, 쿠부치 사막에 나무 심기 사업

한국임업진흥원은 “올해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쿠부치(庫布齊) 사막 200ha에 나무 32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쿠부치 사막에서는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중국공산주의청년단 주도로 2006년부터 조림사업이 추진됐다. 한국에 불어오는 황사의 40%는 이곳에서 발생한다.

보령시 성주면 냉풍욕장 20일 개장

충남 보령시 성주면 냉풍욕장이 20일 운영에 들어간다. 냉풍욕장은 내부는 연중 10∼15도를 유지한다. 여름이 되면 밖의 온도와 10∼20도 정도 차이가 나 추위를 느낀다. 지난해에는 32억원을 들여 폐갱도(30m)를 보강하고 냉풍 인공터널(200m)을 리모델링했다. 이곳에서는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으로 재배한 양송이버섯도 싸게 살 수 있다.

강원도, 베이징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강원도가 16∼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7 베이징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평창·정선을 비롯해 태백·영월 등 16개 시·군, 도내 리조트(용평·대명),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한다. 중국 정부의 금한령(禁韓令)으로 위축한 중국 관광시장에 평창올림픽과 강원관광을 연계해 홍보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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