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여행 온 알베르토 몬디의 친구들이 알베르토의 인기를 두 눈으로 확인하며 깜짝 놀랐다.
지난 2015년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한 알베르토 친구들은 알베르토가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진짜냐"고 여러 차례 되묻고는 "알베는 구라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MBC 에브리원 이 친구들은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알베르토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직접 여행 계획을 짜 친구들에게 서울의 곳곳을 소개했다. 가로수길과 창덕궁 등을 관광하며 한국의 역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알베르토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렸고, 친구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영상을 찍었다.
알베르토가 사람들에게 연신 사진 요청을 받으면서도 익숙하게 대처하자 "맨날 저런가 봐" "좋은 인생이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를 본 알베르토의 친구 루카 베르토가 "이거 실화냐?"고 물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