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옥주현 언니 걱정마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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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차예련(21)이 옥주현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차예련은 SBS 'TV 박스오피스'의 2006년 2월 19일부터는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건강상의 이유로 떠난 옥주현을 대신해 출연하게 되는 차예련은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와 CF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오다 이번 'TV 박스오피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에 인사를 드리게 된 것.

모델 출신다운 큰 키와 8등신 몸매,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차예련은 최근 2006년 3월에 개봉하는 영화 '구타유발자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차예련은 "MC자리는 영화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욕심나는 자리인데, 더구나 영화 프로그램 'TV 박스오피스'의 MC라 많이 설렌다"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영화에 대한 더 많은 공부를 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TV 박스오피스' 제작 관계자는 "차예련은 영화배우로 뻗어나가고 있는 가능성만큼이나 영화 MC로도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다"고 전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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