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중국 팬들'이 공개한 한국인도 처음보는 사진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웨이보 문재인 팬클럽 페이지 캡처]

[사진 웨이보 문재인 팬클럽 페이지 캡처]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문재인 대통령의 팬 페이지가 생겼다. 개설된 지 한달 가량 됐고 17일 현재 회원수가 6만에 육박했다.

여느 팬클럽이 그러하듯 중국 팬들도 문 대통령의 다양한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그런데 웨이보에 공개된 사진 중에는 한국 문 대통령 지지자들도 처음 보는 '희귀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량에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 유도복을 입고 운동 중인 모습, 방송 전 자신에게 마이크를 달아주는 여성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 등이 '한국인들도 처음 보는 희귀 사진'으로 꼽히며 화제다.

[사진 웨이보 문재인 팬클럽 페이지 캡처]

[사진 웨이보 문재인 팬클럽 페이지 캡처]

한국 네티즌들은 "왜 우리 대통령인데 우리도 잘 모르는 사진이 웨이보에 올라오는 거냐"며 중국 팬들의 위력(?)에 당황하면서도 흐뭇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일주일을 맞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CBS가 의뢰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민들의 국정 수행 전망은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7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웨이보 문재인 팬클럽 페이지 캡처]

[사진 웨이보 문재인 팬클럽 페이지 캡처]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