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발표후 ‘문재인 공약’에 네티즌 이목 집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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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제공]

[사진=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제공]

 지상파 방송 3사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합동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41.4%로 최종 득표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문 후보의 대선 공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文,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41.4%로 득표율 1위 예상

문 후보의 10대 공약에는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81만개 창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적폐청산 특별조사위 설치, 재벌개혁 △한반도 비핵화 구축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청년구직 촉진수당

이외에도 △여성 일자리 차별해소, 젠더폭력 근절 △차등없는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 육아휴직 확대, 사교육 경감 △중소벤처기업부, 농어업특별위원회 확대 신설 △청와대중심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구축, 미세먼지 감축 등이 있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합동 출구조사 결과로 예측 1위 문재인 후보에 이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3.3%로 2위,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1.8%로 3위를 기록했다.

제19대 대선 최종투표율은 77.2%를 기록해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인 75.8%를 뛰어넘었다.

여성국 기자
yu.sungk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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