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품에 안겨 편한 표정을 지어 화제를 모았던 강아지가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의사 유경근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아이가 바로 문 후보 품에서 개편한 자세로 잠자던 아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유씨에 따르면 강아지 이름은 '엘리스'다.
유씨는 "엘리스가 입양 대기 중"이라며 "그날 행사 다녀와 잠시 치료 중이지만 아주 활발한 아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5일 문 후보는 반려동물 정책을 발표하기 위해 월드컵 반려견 놀이터를 찾았다. 이날 엘리스는 문 후보 품에 안겨 편한 표정을 지어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