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선토론 15.7%…최고 시청률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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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보도담당사장 [사진 JTBC 캡처]

손석희 JTBC 보도담당사장 [사진 JTBC 캡처]

25일 진행된 JTBC 19대 대통령 후보 토론회가 JTBC개국 이후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2부 평균 15.7%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TV토론 1부 시청률은 15.48%, 2부 시청률은 15.96%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2월 1일 개국 이후 최고 시청률이다.

시청자들은 "올해 대선에서 처음으로 정책토론을 봤다"는 호평을 내놓고 있다. 이날 사회를 본 손석희 JTBC 사장이 후보들이 정책 토론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는 "혹시 손 사장이 국민추천을 받는다면 사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당선시 내각 구성에 영입할 의사를 내비쳤으나 손 사장이 "사양하겠다"고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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