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 교류 지원 나선 블락비의 최근 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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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의 지코(맨 앞줄 가운데) [중앙포토]

'블락비'의 지코(맨 앞줄 가운데) [중앙포토]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한류 인기 아이돌 그룹 블락비(Block B)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영상을 촬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코ㆍ박경ㆍ피오ㆍ태일ㆍ비범ㆍ재효ㆍ유권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7인조 그룹 블락비는 홍보영상 촬영현장에서 특유의 밝은 이미지와 에너지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고 한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베트남과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들을 사용하며 인터뷰하듯 행사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했다. 블락비는 2월 베트남 호치민시 호아빈 극장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기원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오는 11월 9일~12월3일 호치민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호치민시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주관한다.

이날 홍보영상 촬영을 마친 블락비 멤버들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찌민 엑스포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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