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 내달 1일 팬 투표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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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쇼설 미디어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쇼설 미디어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국내 가수 중 유일하게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내달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각 부문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이중 방탄소년단은 '톱 쇼셜 미디어 아티스트'(Top Social Media Artist)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 군에는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세계적 탑스타들이 포진돼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측정해 후보자를 선정한다.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톱 쇼셜 미디어 아티스트' 부문은 내달 1일 팬 투표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세계적인 톱스타들을 제치고 19번 1위를 차지하며 SNS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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