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파키아오, 7월 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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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파키아오, 7월 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

AP통신은 “매니 파키아오(39·필리핀·사진)가 7월 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제프 혼(29·호주)과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 방어전을 벌인다”고 10일 보도했다. 파키아오는 59승(38KO) 2무 6패, 혼은 17승(11KO) 1무다. 지난해 4월 은퇴했던 파키아오는 11월 WBO 웰터급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링에 복귀했다.

오승환, 2경기 연속 홈런 맞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5·사진)이 10일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0-7로 뒤지던 9회초에 나와 1이닝동안 2안타(1피홈런)·1볼넷을 내주고 1실점했다.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3일 시카고 컵스전 3점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맞았다. 세인트루이스는 0-8로 졌다.

웨스트브룩, 55년 만에 트리플 더블 신기록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29·미국·사진)이 10일 덴버 너게츠와 경기에서 50점·16리바운드·10어시스트를 기록해 올 시즌 42번째 트리플 더블(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슛, 가로채기 등 5개 부문 중 3개에서 두 자릿수 기록)을 달성했다. 웨스트브룩은 1961-62 시즌 오스카 로버트슨(79·당시 신시내티)이 보유한 한 시즌 최다 트리플 더블(41회)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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