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잡스'가 들여다 본 여행가이드의 세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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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의 네 번째 연구 직업은 여행 가이드다. 여행 가이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국내·외 가이드 4명이 잡스를 찾는다. 이들은 특히 최근 자유 여행객들이 특정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많이 찾고 있는 ‘원 데이 투어’ 가이드들이다. 잡스의 ‘연봉 탐지기’ 박명수는 이번에도 “현재 연봉이 얼마냐”고 가이드들에게 묻는다. 이에 출연한 가이드는 “예전 연봉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말해 흥미를 자아낸다. 또 다른 가이드는 “가이드 하는 지역에 따라 연봉이 다르다”며 구체적으로 덧붙인다.

한편, 스페인 여행에 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노홍철은 자숙 시절 겪었던 스페인 여행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노홍철은 “당시 가이드에게 연락해 조용히 소규모 투어를 하고 싶다고 요청했더니 주로 10~20명이 한 팀이라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그런데 다음날 광장에 나가보니 한국 사람이 2000명이었다”고 말한다. 이에 박명수는 “그 덕분에 노홍철 근황을 알 수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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