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가브랜드대상] 50여 명 전담 교수진, 맞춤식 건강검진·상담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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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서울대 병원 강남센터는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 서울대 병원 강남센터]

서울대 병원 강남센터는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 서울대 병원 강남센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이하 강남센터)가 2017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4년 연속 수상이다.

강남센터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축적된 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증진에 기여하고자 2003년 문을 열었다. 이후 건강증진과 예방 중심의 미래 의학 발전을 선도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남센터는 이전 검진 결과와 진료 이력, 가족력에 근거한 맞춤식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0여 명의 전담 교수진이 직접 검사와 상담을 시행해 정확한 조기 진단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상 소견 발견 시에는 서울대병원으로 연계된다.

강남센터 내 헬스케어연구소는 한국인의 건강데이터와 건강요인, 질병의 변화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곳이다. 최근 유전체 분석을 통한 정밀 의학 및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웰빙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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