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손흥민, 아시안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 타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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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안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 타이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2일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2분 델레 알리(21)의 패스를 받아 시즌 15호골(컵대회 포함,리그 8호)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014~2015시즌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세운 아시아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8골)과 동률을 이뤘다.

노스캐롤라이나대, 미국 대학농구 결승 진출

노스캐롤라이나대가 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오리건대를 77-7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준우승팀인 노스캐롤라이나대는 사우스캐롤라이나대를 77-73으로 꺾은 곤자가대와 4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전자랜드, 삼성 누르고 6강 PO 1승1패

인천 전자랜드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서울 삼성을 99-75로 눌러 1승1패를 기록했다. 제임스 켈리(24)와 정영삼(33)이 나란히 17점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3점슛만 12개를 터뜨렸다. 3차전은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민영, JLPGA 첫 승 … 야마하 오픈 9언더파

이민영(25·한화)이 2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 골프클럽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합계 9언더파로 우승했다. 와타나베 아야카(일본)를 1타 차로 제친 이민영은 일본무대 진출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1800만엔(약 1억8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