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복패션쇼'와 같은 옷 입은 朴…달라진 점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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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위)과 지난 2015년 10월 21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한복 특별전에 한복 패션쇼를 관람 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아래) [사진 중앙포토, 청와대사진기자단]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위)과 지난 2015년 10월 21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한복 특별전에 한복 패션쇼를 관람 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아래) [사진 중앙포토,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입었던 옷은 지난 2015년 10월 21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한복 특별전에서 입었던 옷으로 확인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

30일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

박 전 대통령은 30일 남색 재킷에 바지 차림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짙은 남색 계열 상의에 정장 바지 차림은 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 결단이 필요할 때마다 주로 입던 스타일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10월 21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한복 특별전에 한복 패션쇼를 관람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10월 21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한복 특별전에 한복 패션쇼를 관람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 전 대통령은 2015년 10월 21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에서도 똑같은 옷을 입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당시 착용했던 목걸이와 브로치와 같은 액세서리 등은 하지 않았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전 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강부영(43ㆍ사법연수원 32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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