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사퇴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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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31일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끝으로 비대위원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제 소임이 끝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물러나는 것”이라며 “이제 한국당은 선출되는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정권 재창출의 대업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이 사퇴하면 정우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대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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