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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34년만에 변신한 '1파운드'

중앙일보

입력

영국에서 34년만에 12각형으로 변화를 준 1파운드 동전. 위조를 방지하기위한 홀로그램 등의 장치를 볼 수 있다. [사진 영국 조폐국 홈페이지 캡처]

영국에서 34년만에 12각형으로 변화를 준 1파운드 동전. 위조를 방지하기위한 홀로그램 등의 장치를 볼 수 있다. [사진 영국 조폐국 홈페이지 캡처]

뒷면은 웨일스와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각 지역의 상징을 새겼다.[사진 영국 조폐국 홈페이지 캡처]

뒷면은 웨일스와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각 지역의 상징을 새겼다.[사진 영국 조폐국 홈페이지 캡처]

28일(현지시각)부터 영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1파운드(왼쪽)와 기존 동전. 새로 나온 동전은 12각형 모양이 특징이다. [AP=뉴시스]

28일(현지시각)부터 영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1파운드(왼쪽)와 기존 동전. 새로 나온 동전은 12각형 모양이 특징이다. [AP=뉴시스]

 영국에서 새로 디자인한 1파운드(약 1,400원) 주화가 28일(현지시각)부터 시중에서 유통된다. 12각형 모양인 이 동전은 1983년 영국이 1파운드 디자인을 바꾼 이래로 34년 만에 변화를 준 것이다. 2014년 초 위조방지를 위해 영국 조폐국이 새 주화를 내놓겠다고 발표한 지 3년 만에 세상에 나왔으며 니켈, 황동 등을 사용해 만들었다. 주화에는 홀로그램 기능을 이용해 기울이면 보는 각도에 따라 파운드가 1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새 동전 역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두상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서는 웨일스와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각 지역의 상징을 새겼다.

글 = 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kr [AP=뉴시스, 사진 영국 조폐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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