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윤식당'의 깜짝 놀랄 만한 현재 모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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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 '윤식당' 속 현지 건물의 방송 후 철거된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영석PD의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의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현지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밝은 분위기를 내비쳤던 '윤식당'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주위도 허허벌판으로 휴양지의 풍경을 찾아볼 수 없었다.

현장은 이미 철거되 마치 폐허처럼 변해버린 모습만 덩그러니 담겨 있어 네티즌들은 "너무 아쉽다" "허전하다" "나도 가보고 싶었는데" 등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윤식당' 촬영지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롬복(Lombok)에 딸린 작은 섬, 길리 트라왕간(Gili Trawangan)이다. 길리 트라왕간은 '죽기 전 반드시 가봐야 할 10대 휴양섬'으로도 꼽힌 곳이다.

제작진은 열흘 간의 촬영 직후 '윤식당'을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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