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의 헐리우드 진출을 위해 관계자 미팅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목숨 건 연애' 특집으로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김태희·비 부부는 현재 신혼집을 구하지 못한 상태다. 그래서 김태희는 비의 아버지,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태희 시집살이하는 거 아니냐'라는 말을 들을 거 같은데 전혀 아니라고 한다. 또 김태희는 본인의 요리 실력을 끝까지 숨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는 김태희가 먼저 시작했지만 할리우드 진출은 비가 먼저 하지 않았냐.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을 돕기 위해 관계자와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