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15일 “바닷모래 채취 연장 반대” 해상시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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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5일 “바닷모래 채취 연장 반대” 해상시위

남해 EEZ 바닷모래 대책위원회는 정부의 바닷모래 채취 기간 연장에 반발해 전국 91개 수협소속 4만여 척의 어선이 정박지나 가까운 바다, 남해 모래 채취 단지에서 15일 오후 해상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이날 어민들은 오후 1시 전국 항포구 등에서 수협별로 정부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모래 채취 연장 철회를 요구하는 뱃고동을 울리며 시위를 한다.

우포늪 따오기 올해 처음으로 알 7개 산란

경남도·창녕군은 지난 12·13일 잇따라 우포늪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번식 따오기가 알 7개를 낳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알은 28일간의 부화 기간을 거쳐 새끼로 부화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지난해 알 195개에서 77마리가 부화한 데 이어 올해는 250개 이상 알에서 100마리 이상 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우포늪 따오기 복원센터 따오기는 171마리로 늘었다.

김해, 4월부터 외국인 자녀 대상 방문교육

경남 김해시는 지역의 외국인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4월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하기로 했다. 우선 외국인 자녀 30명을 선정했다. 방문교육 지도사 1명이 외국인 가정 3~4곳을 찾아가 한국어 교육, 숙제지도, 가정생활지도 등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방문교육 지도사 8명을 공개 모집한다. 김해시의 외국인 주민은 2만4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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