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옷 '아직도' 입고 있는 박보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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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박보검(위)과 7년 후 '런닝맨'에 출연한 박보검(아래) [사진 유튜브 채널, SBS]

7년 전 박보검(위)과 7년 후 '런닝맨'에 출연한 박보검(아래) [사진 유튜브 채널, SBS]

배우 박보검(23)의 검소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보검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인 지난 2010년, 기획사들에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른 모습을 담은 데모 테이프(악곡과 연주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기 위해 만든 테이프)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박보검은 그룹 2AM의 '이 노래'를 불렀다. 그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불렀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박보검이 7년 전 만든 데모 테이프에서 입고 있던 이 후드 티는 다시 카메라에 포착됐다.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촬영 중인 박보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박보검은 기획사들에 보낸 것으로 알려진 데모 테이프에서 입었던 후드티와 동일한 제품을 입고 있다.

[사진 SBS 런닝맨 홈페이지 PD노트]

[사진 SBS 런닝맨 홈페이지 PD노트]

12일 방송 예정이었던 박보검 출연 분인 '런닝맨' 득템 레이스 특집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이전 긴급 특보로 결방됐다. SBS는 '일요일이 좋다' 1부인 '꽃놀이패'만 방송하고 2부 '런닝맨'은 결방했다. '꽃놀이패'의 시청률은 2.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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