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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술집 주인 됐다

중앙일보

입력

패리스 힐튼이 술집 주인이 됐다.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에 출연한 패리스 힐튼

6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클럽 ‘콜렉션’을 제프리 무어와 함께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제프리 무어는 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로저 무어의 아들이다.

패리스 힐튼의 한 측근은 영국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패리스 힐튼이 원래 무척 런던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패리스 힐튼의 가족이 그녀가 이번 클럽 구입을 시작으로 런던의 술집들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콜렉션’은 영국 윌리엄 왕자와 그의 여자친구 케이트 미들턴이 파티 장소로 애용하는 클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전 약혼자의 애인 제타 그라프가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 조사과정에서 ‘기사가 영국에서 보도됐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 런던에서 보도됐다’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이어 ‘런던이 영국에 있지 않느냐?’는 제타 그라프측 변호사의 지적에 ‘그래요. 영국 하여간’이라고 서둘러 수습했다고 미국 뉴욕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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