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라크를 입국 금지국가에서 제외한 새로운 반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IS 격퇴 공조 중인 이라크 #미국 입국 금지 국가서 제외
더구나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공조하고 있는 이라크를 포함시킨 데 대한 미 정부내 우려도 상당했다.결국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이라크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한 끝에 이라크는 새로운 행정명령 적용 대상에서 빠지게 됐다.
그러나 새 행정명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기조 자체를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관측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