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플러스 실제기기 고화질 이미지 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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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슬래시릭스]

[사진 슬래시릭스]

삼성 갤럭시 S8의 실제 기기 고화질 이미지가 유출됐다.

미국 IT 유출 전문사이트인 슬래시리크스에는 6일(현지시각) 갤럭시S8과 S8플러스 고화질 이미지가 게재됐다.

유출된 사진을 살펴보면 앞서 알려졌듯이 갤럭시S8의 디스플레이는 18.5대 9 화면비율로 기존 출시됐던 스마트폰에 비해 길이가 길어졌다.

화면의 양옆은 엣지로 처리되었으며 물리적인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면적이 절대적으로 늘어났다.

상단 베젤에는 다양한 카메라와 센서가 위치하는데 홍채 인증 센서가 탑재된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 슬래시릭스]

[사진 슬래시릭스]

후면 카메라 우측에는 지문 인식 센서로 추측되는 부분이 있다.

삼성 전문매체인 삼모바일은 앞서 이 센서가 지문 인식은 물론이고 홈버튼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 슬래시릭스]

[사진 슬래시릭스]

갤럭시S8 플러스는 흰색 버전 사진이 유출되었는데 S8보다 가로가 더 넓다.

갤럭시S8에는 14.7cm(5.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갤럭시S8플러스는 15.7cm(6.2인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홈버튼이 사라져 얇은 베젤을 자랑하지만, 상단 베젤의 검은색 센서와 카메라가 다소 돋보인다는 평이다.

갤럭시S8은 오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정식 공개되며 다음 달 21일 출시가 유력하다.

갤럭시S8에는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빅스비와 홍채인식 기능,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3000mAh 배터리, 64GB 내장 메모리와 4GB 램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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