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후보 못내면 정당 존재이유 없다" 상도계|지역감정 자극 우려, 노총재 선조묘소 참배 취소|7년만의 3김 "그때처럼 되면 안되는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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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김종필신민주공화당(가칭)창당준비위원장은 지구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대학생·목사·화가· 재경 부여출신 인사및 주부등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 「조용한 득표활동」 에 매진.
김위원장은 13일낮 서울구로동 M예식장에서 주부 7백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저녁에는 강남구 N호텔에서 3천여명의 지지 청년들이 참석하는 단합대회를 가질 예정.
김위원장은 12일 저녁에는 재경 부여출신 인사 60여명과 저녁을 함께 하며 단합을 다졌는데, 그는 『아무리 지켜보아도 내일의 희망찬 「싹」이 보이지않아 정계에 복귀했다』 면서 『이제부터 어제의 얘기는 하지 않고 내일에 대해 얘기하겠다』 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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