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의 소속사 사장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을 띄우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기획사 사장이라며 라붐의 기획사 사장 김명훈 씨가 소개됐다.
김명훈 사장은 과거 그룹 비쥬와 UN의 매니저로 일했고 현재는 유키스, 임창정, 라붐 등의 소속 가수들을 보유한 연예 기획사 NH EMG의 대표다.
지난해 설날 특집으로 진행 된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에서 김명훈 사장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마에 빨간색으로 ‘필승 라붐’이라고 적힌 두건을 두르고 나와 라붐에 대한 열렬한 홍보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자신의 얼굴과 라붐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나와 마이크도 없이 큰 목소리로 “라붐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등 라붐을 위해 투혼을 발휘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속사 아이돌 띄우겠다는 의지가 결연하다” “귀여우시다” 등 프로정신을 발휘한 김명훈 사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