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아이돌 띄우려 온 몸 불사르는 기획사 사장

중앙일보

입력

[사진출처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사진출처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걸그룹 라붐의 소속사 사장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돌을 띄우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기획사 사장이라며 라붐의 기획사 사장 김명훈 씨가 소개됐다.

[사진출처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사진출처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김명훈 사장은 과거 그룹 비쥬와 UN의 매니저로 일했고 현재는 유키스, 임창정, 라붐 등의 소속 가수들을 보유한 연예 기획사 NH EMG의 대표다.

지난해 설날 특집으로 진행 된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에서 김명훈 사장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마에 빨간색으로 ‘필승 라붐’이라고 적힌 두건을 두르고 나와 라붐에 대한 열렬한 홍보를 시작했다.

[사진출처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사진출처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김 사장은 자신의 얼굴과 라붐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나와 마이크도 없이 큰 목소리로 “라붐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등 라붐을 위해 투혼을 발휘했다.

[사진출처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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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속사 아이돌 띄우겠다는 의지가 결연하다” “귀여우시다” 등 프로정신을 발휘한 김명훈 사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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