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베트남에서 빛난 안정환의 뇌섹남 면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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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뇌섹남’으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베트남-캄보디아 패키지 여행 중인 형님 멤버들은 일반인 관광객들과 함께 베트남의 하롱베이 ‘티톱섬’을 찾는다. 티톱섬은 세계 7대 경관인 ‘하롱베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다. 이곳을 찾은 멤버들에게 현장 가이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주에 간 소련 우주 비행사의 이름’을 묻는 돌발 퀴즈를 낸다. 서울대 학생들뿐 아니라 나머지 관광객 모두 답을 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안정환 혼자 정답을 외친다. 안정환은 서울대 학생들을 향해 “이게 경험이고 연륜”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정형돈도 “지식은 책에만 있는 게 아니다”며 자랑스러워한다.

한편 형님 멤버들은 유명인들을 재현해놓은 밀랍인형관을 찾았다 깜짝 놀란다. 마이클 잭슨, 성룡, 베컴 등의 밀랍인형들 사이로 정형돈을 닮은 밀랍인형을 발견했기 때문. 하지만 밀랍인형의 정체가 ‘싸이’를 본뜬 것임을 확인하고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린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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